4월 28일 화요일
국내 최대 불법 웹툰 유통 사이트 '뉴토끼'의 폐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해당 사이트 운영자가 2022년 일본으로 귀화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 법망을 피해 처벌을 면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웹툰 및 만화 업계에서는 운영자의 국내 송환 및 형사처벌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만화가협회 권혁주 회장은 "긴급 차단 제도로 문단속을 했으니, 이제는 도둑을 잡아야 할 차례"라며 운영자의 국내 송환 및 형사처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오늘은 (사이트 폐쇄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이제 운영자 차례"라고 밝히며, 불법 행위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피력했다.
뉴토끼는 웹툰 외에도 웹소설(북토끼), 일본 만화(마나토끼) 등 여러 콘텐츠를 불법 유통하며 막대한 범죄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법망을 피해 해외로 도피한 불법 사이트 운영자들을 어떻게 처벌할 것인지는 국내 콘텐츠 업계가 직면한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제적인 사법 공조를 통한 범죄자 인도 및 처벌 시스템 강화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