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수요일
네이버웹툰의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미국의 인공지능(AI) 아바타 기술 기업 지니스(Genie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웹툰 속 캐릭터를 3D 아바타로 구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창작자의 동의를 받은 웹툰 지식재산권(IP) 속 캐릭터는 지니스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원작의 화풍과 개성을 살려 3D 아바타로 제작될 예정이다. 첫 시범 적용 대상은 인기 웹툰 '역대급 영지 설계사', '오늘만 사는 기사', '시월드가 내게 집착한다' 등이다. 독자들은 아바타와 소통하고 대화를 나누며, 창작자가 개발한 시나리오를 통해 작품 세계관 너머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작품 감상, 유료 회차 결제, 앱 접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바타를 꾸밀 수 있으며, 향후 창작자에게 수익원이 될 프리미엄 아이템도 도입될 계획이다. 3D 디지털 아바타 기능은 연내 네이버웹툰 영어 플랫폼 '웹툰(WEBTOON)'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용수 웹툰 엔터 프레지던트는 이번 파트너십이 웹툰 감상 방식을 한 차원 진화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