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금요일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전 세계 아마추어 웹툰 창작자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캔버스'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한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상반기 중 현재 7개 언어(영어·스페인어·프랑스어·독일어·인도네시아어·태국어·중국어 번체)로 분리 운영 중인 캔버스를 하나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이 더 많은 글로벌 독자와 만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더 풍성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번 개편으로 캔버스에는 여러 언어로 작품을 게재할 수 있는 '선택형 번역 프로그램', 작품 성과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 취향에 맞는 캔버스 작품을 더 많은 이용자와 연결하는 '개인화 추천 기능' 등이 도입된다. 특히 선택형 번역 프로그램은 캔버스 작품을 최대 7개 언어로 확장해 게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창작자가 번역 여부와 희망 언어를 선택하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자동 번역돼 다른 언어로 곧바로 감상이 가능하다. 개인 아마추어 창작자들은 별도의 시간과 비용 투자 없이 전 세계 캔버스 독자들에게 작품을 노출하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글로벌 팬덤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