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5월 17일 일요일
웹 콘텐츠 전문 에이전시 작가컴퍼니 JC미디어 웹툰사업본부 김은서 본부장이 엘르와의 인터뷰를 통해 웹툰 IP의 가치와 창작 철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김 본부장은 웹툰 PD를 “IP를 만드는 프로듀서”라고 정의하며, 이야기 기획부터 제작, 연재, 그리고 그 이후의 확장까지 모든 흐름을 함께 고민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좋은 IP의 원석은 이미 빛나는 작품일 수도 있고, 아직 가능성만 품고 있는 작품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작품 선정 기준에 대해서는 “설명이 아니라 설득이 되는 순간”에 주목한다고 밝히며, 캐릭터의 욕망이 분명하고 독자를 감정적으로 이끌어갈 때 성공적인 웹툰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기작 <중증외상센터 : 외과의사 백강혁>의 연재를 담당했으며, 웹툰을 통해 독자들이 삶을 돌아보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