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일요일
안방극장을 호령하던 스타 작가들의 드라마들이 최근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 들고 있습니다. 임성한 작가의 '닥터신'과 김순옥 작가의 '사계의 봄' 등이 저조한 시청률로 종영하며, 한때 굳건했던 '스타 작가=시청률 보증수표' 공식이 깨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는 시청자 취향이 다양해지고, 웹툰·웹소설 등 이미 검증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이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 드라마 시장의 판도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이제 작가의 이름값만으로 시청자를 TV 앞에 앉혀두기 어렵다며, 작품 자체의 완성도와 대중적 공감대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진단합니다. 이는 웹툰 및 웹소설 원작 드라마의 성공 사례가 늘어나면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방식에도 영향을 미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