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월 21일 수요일
넷플릭스가 논란이 있는 웹툰을 드라마화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배종병 시니어 디렉터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 관련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참교육'의 원작 웹툰은 감독관들이 학생들의 뺨을 때리는 체벌을 하고, 인종차별적인 표현을 하는 장면이 포함돼 논란이 일었던 작품이다. 페미니즘 교육을 하는 교사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사이다'로 묘사해 지적을 받기도 했었다. 인종차별적인 표현이 논란이 되자, 네이버웹툰은 북미 플랫폼에서 '참교육' 서비스를 중단하기도 했다. 이에 '참교육'의 드라마화 소식이 전해지며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일었었다.
배 디렉터는 "'참교육'은 원작 웹툰이 기반이지만, 이 시대 꼭 필요한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개발해 온 작품이다. 원작 내 일부 에피소드들에 대한 우려와 비판은 잘 알고 있다.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정제된 시선으로 작품을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 공개가 되면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넷플릭스는 2026년 라인업을 소개하며 '참교육'을 언급했다. 무너진 교권과 교육현장을 지키는 교권보호국의 시원하고 통쾌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배우 김무열, 이성민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