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토요일
아시아에이와의 인터뷰에서 이현석 레드세븐 대표는 한국 웹툰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그는 "처음에는 웹툰을 우습게 봤다"고 회상하면서도, 이제는 웹툰이 드라마, 영화, 게임을 아우르는 핵심 지식재산(IP)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 웹툰이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이제는 '수익 고도화'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웹툰이 단순한 '스낵 컬처'를 넘어 글로벌 OTT와 충무로 자본을 움직이는 강력한 '원천 소스'로 부상했음을 언급하며, 검증된 팬덤과 방대한 스토리라인을 가진 웹툰 IP가 영상화 과정에서 흥행 리스크를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강철의 연금술사'를 인생 작품으로 꼽으며, 한국 웹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웹툰 산업이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