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금요일
순천시가 웹툰·애니메이션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스튜디오순천(Studio Suncheon)' 1기 과정을 마무리하고 콘텐츠 산업 기반 확대에 나섰다. 지난 29일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4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 54명을 배출했다.
'스튜디오순천'은 관내 앵커기업인 케나즈와 순천 입주 콘텐츠 기업들이 교육 설계부터 강의, 멘토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현장 중심 아카데미로, 실무형 콘텐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다. 교육생의 절반가량이 타 지역 출신으로 구성되었으며, 수료생 중 약 30%는 교육 종료와 동시에 취업하거나 창업, 인스타툰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수료생들은 케나즈, 그래피직스, 스튜디오티앤티 등 콘텐츠 기업에 채용되어 애니메이션 제작, 연출, 디자인, 캐릭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에서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산업 기반과 지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