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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등급 배지' 도입…충성 독자 '락인'

4월 26일 일요일4월 26일

# 네이버웹툰# 등급배지# 플랫폼전략

네이버웹툰이 26일, 이용자 활동을 기반으로 한 '등급 배지' 시스템을 도입하며 커뮤니티 중심 생태계 확장을 시도한다. 이 시스템은 단순 콘텐츠 소비를 넘어 이용자의 정체성과 참여를 강화해 플랫폼 체류 시간을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최근 12개월간 열람 회차 수를 기준으로 이용자 등급을 △마스터피스(상위 0.1%) △에메랄드(0.5%) △다이아(1%) △플래티넘(5%) △골드(10%) △실버(15%) △브론즈(20%) 등 총 7단계로 구분한다. 활동성이 높은 독자일수록 상위 배지를 획득하게 되며, 배지는 한 달 단위로 갱신되어 지속적인 콘텐츠 소비가 필요하다. 획득한 배지는 댓글, 프로필, 웹툰 피드 등 서비스 전반에 노출되어 이용자 간 상호 인식도 강화된다. 이는 지난 3월 미디어 간담회에서 김용수 웹툰 엔터테인먼트 프레지던트가 밝힌 창작자·콘텐츠·이용자로 이어지는 플라이휠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특히 이용자 측면에서 디지털 캐릭터 및 소셜 기능 고도화를 강조한 것이다. 네이버웹툰은 2023년 '작가홈'을 통해 창작자와 독자의 소통 채널을 열고 2025년 작품 추천 기능 '지금뭐봐?'를 도입하는 등 커뮤니티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이번 '등급 배지'는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이용자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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