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형 일러스트레이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키크니 작가가 4월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첫 오프라인 전시인
'키크니 특별전-그렸고 그런 사이'의 개막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향한 설렘을 드러냈다. 키크니 작가는 "그동안 SNS를 통해 온라인 연재 형식으로 7~8년간 그림을 그렸다"며 "이제는 사람들이 제 그림을 보면서 웃거나 슬퍼하는 모습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느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일상과 SNS 댓글로 받은 사연 등을 토대로 그린 작품들을 만화 형식의 평면 작업부터 조각, 인형,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하여 선보인다.
전시 제목 '그렸고 그런 사이'는 작가가 사연을 받아 그림을 그리는 작업 방식을 반영하며,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이지만 댓글로 이야기를 공유하며 진정성 있는 대화의 장이 만들어지는 것에 착안했다.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된 영상물에는 배우 박정민, 문근영 등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전시는 4월 25일부터 DDP 뮤지엄 전시 1관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