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월요일
2026년 4월 3일 보도된 바에 따르면, 국내 웹툰 시장이 성장세 둔화를 겪으면서 웹툰 플랫폼들이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2025 만화 웹툰 유통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웹툰 신작은 10% 넘게 감소했으며, 특히 전체 연령 관람가 웹툰은 26.9%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이는 웹툰 시장이 신규 독자 유입보다 기존 독자 이탈을 막아야 하는 수성(守城)의 시대로 변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웹툰은 올해 신규 작품 발굴 및 창작자 지원에 700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업계 전반적으로 다작보다는 '메가 IP' 발굴에 집중하는 추세다. 숏폼 콘텐츠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과의 경쟁 심화도 웹툰 점유율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되며, 내수 시장의 콘텐츠 소비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