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일요일
배우 박지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수 1천4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힘입어 박지훈이 출연한 전작들과 더불어 영화의 핵심 소재인 '단종'을 다룬 원작 웹툰 '환생했더니 단종의 보모나인'까지 역주행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환생했더니 단종의 보모나인'은 영화 개봉 후 6주간 조회수가 개봉 전 같은 기간 대비 약 4배 증가했으며, 동명 웹소설 다운로드 수도 3배 늘어났다. 이 작품은 비운의 왕 단종의 보모나인으로 환생해 역사의 비극을 막고 단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문가들은 이번 '박지훈 신드롬'이 유명 배우나 감독의 힘을 넘어, 캐릭터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이를 뒷받침하는 배우의 연기력이 콘텐츠 흥행에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는 웹툰 IP가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될 때 가지는 잠재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