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금요일
한국만화가협회는 3월 1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 동교동 다리소극장에서 '2026년 제1차 웹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는 웹툰 산업 환경에서 창작자가 자신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기술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준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2025 만화산업백서'에 따르면 AI 웹툰에 대한 이용자의 부정적 인식은 낮지만, 국내 웹툰 작가들의 AI 활용은 저작권 침해 우려로 인해 신중한 편이다. 권혁주 한국만화가협회 회장은 "이번 포럼은 AI 활용을 무조건 권장하기보다 창작자가 자신의 권리 경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포럼은 웹툰 작가의 AI 활용 사례 공유,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저작권 침해 판단 기준 및 학습 데이터 문제 설명, 웹툰 AI 제작 보조 도구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는 웹툰 작가들이 AI 기술을 윤리적이고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