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금요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툰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총 10억 건 이상의 불법 유통물을 삭제하고, 그간의 대응 노하우를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대응을 통해 월 방문 수 약 1억2천만 회 규모의 글로벌 불법 사이트 운영자를 특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특별사법경찰과의 국제 공조를 통해 지난해 9월 해당 사이트 폐쇄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불법 유통물의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삭제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효율적인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이호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무실장은 "콘텐츠 업계 전반의 불법 유통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글로벌 단체와 협력해 콘텐츠 생태계 보호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응 백서 발간은 웹툰을 포함한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불법 유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불법 유통으로 인한 피해는 창작자들의 의욕을 저하시키고 산업 전반의 성장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