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일요일
한국만화가협회(회장 권혁주)는 오는 3월 13일(금) 오후 2시, 청년문화공간JU 동교동 다리소극장에서 '2026년 제1차 웹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이 웹툰 산업에 가져오는 기술적 변화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 이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창작자의 저작권 및 법적 권리 침해 문제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둔다.
포럼의 목적은 만화가들이 이러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보다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다. 현재 웹툰 산업은 AI 기술 도입으로 인해 거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으며, 2025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만화산업백서"에 따르면 AI 웹툰에 대한 이용자 부정 인식이 1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본에서는 올해 들어 AI 만화가 플랫폼이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산업의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어, 국내 작가들의 신중한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AI 시대 웹툰 창작의 미래와 저작권 보호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