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의 모회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3일(현지시간)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3억 8271만 달러(한화 약 1조 9647억 원, 연평균 환율 1420.94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고 밝혔다. 환율 변동 및 연결 제외 사업 영향을 제외한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3.9%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유료 콘텐츠, 광고, IP 사업 등 모든 사업 부문과 전 지역에서 고른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특히 AI 추천 시스템의 효과가 컸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간 순손실은 3억 7339만 달러(약 5306억 원), 영업손실은 6351만 달러(약 902억 원)로 집계되었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 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구축한 파트너십은 만화 산업 저변 확장과 플랫폼 독자 유입 확대, 창작 생태계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2026년에는 견고하고 활력 있는 팬덤을 구축하고 이용자 몰입도를 더욱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