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니맥스가 캐릭터 저작권 침해 논란에 직면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할리우드의 주요 3대 스튜디오인 디즈니, 유니버설 스튜디오, 워너 브라더스는 지난해 9월 미니맥스의 영상·이미지 생성 서비스 '하이루오 AI'가 자사 캐릭터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7천500만 달러(약 1천98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미니맥스는 지난해 매출이 159% 급증하며 성장세를 보였지만, 이러한 저작권 문제는 AI 기술 발전과 함께 콘텐츠 산업에서 중요한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웹툰을 포함한 캐릭터 기반 콘텐츠 산업에서 AI 활용 시 저작권 보호 문제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