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화요일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은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탄생시킨 이동건 작가가 지난 21일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 'K-웹툰 전시 도쿄'의 부대행사인 작가 토크 콘서트에 참여하여 일본 독자들과 소통했다. 이동건 작가는 이날 행사에서 일본 독자들의 열정적인 반응에 깊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오사카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작가 토크 이벤트에 참석했다가 정말 깜짝 놀랐어요"라고 말하며, 일본에서의 K-웹툰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작가는 자신의 연애 경험뿐만 아니라 캘린더 스티커 디자이너로 직장 생활을 한 경험이 작품 창작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현재는 '조조코믹스' 작업을 마치고 잠시 연재를 쉬고 있는 중이며, 웹툰 작가가 되기 전 만화를 전공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공개해 참석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이달 28일까지 도쿄에서 진행하는 K-웹툰 전시의 일환으로, 한국 웹툰의 글로벌 위상을 보여주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