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목요일
영산대학교 웹툰학과 최인수 교수가 2026년 문을 여는 부산와이즈청년웹툰센터가 지역 웹툰 창작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필명 '하마탱'으로 활동하는 20년 경력의 베테랑 웹툰 작가이자 부산경남만화가연대의 수장인 최 교수는 센터가 작가들이 외딴 섬처럼 고립되지 않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창작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혼자 외롭게 빨리 가느니, 함께 괴롭게 멀리 가자”는 신념을 밝히며, 작가들이 마감의 고충을 나누고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하는 내실 있는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작가로서의 경험과 교육자로서의 철학을 바탕으로, 젊은 작가들이 스스로를 경영하는 사회적 주체로서 권익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그의 작품 세계는 '사람'과 '유머'를 키워드로 평범한 이웃의 희로애락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만화가 독자들에게 작은 웃음을 건네는 숙명임을 이야기한다. 부산와이즈청년웹툰센터는 이러한 최 교수의 비전 아래 지역 웹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