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일요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주일한국문화원과 손잡고 지난 1월 30일부터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 갤러리 MI에서 '세로로 읽는 이야기: 2026 K-웹툰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전시는 '월드 웹툰 어워즈 2025' 수상작 11편을 포함해 총 20여 편의 한국 대표 웹툰 작품들을 선보이며, 개막 첫날부터 현지 관람객과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웹툰 '지옥', '유미의 세포들',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 등 인기작들의 전시에 대한 호응이 뜨거웠다. 한 일본인 팬은 카카오픽코마를 통해 접한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 웹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전시를 통해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시 개막일에는 웹툰 '지옥', '송곳'의 최규석 작가와의 토크쇼가 진행되어 작품 제작 과정과 창작 철학을 공유하며 한일 만화·웹툰의 특징을 설명했다. 전시는 2월 말까지 이어지며, 오는 21일에는 '유미의 세포들' 이동건 작가와의 토크쇼가 예정되어 있다. 콘진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K-웹툰의 일본 내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