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목요일
한국만화가협회와 한국웹툰작가협회가 2026년 2월 5일, 제58차 정기총회를 통해 공식적인 통합을 의결하고, 초대 통합 회장으로 권혁주 작가를 선출했다. 이번 통합은 출판만화와 웹툰으로 나뉘어 있던 두 단체를 하나로 모아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권혁주 신임 회장은 네이버웹툰에서 '그린스마일', '움비처럼', '씬커' 등 다수의 웹툰을 연재하며 활발히 활동해온 현직 웹툰 작가이다. 또한 지난 6년간 한국웹툰작가협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웹툰 업계의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웹툰 작가 커뮤니티인 카툰부머 대표와 국립공주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부 전임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권 회장은 취임사에서 "장르와 형식의 경계를 넘어 만화계 전체가 선순환할 수 있는 구조를 고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작가들의 권익 보호와 창작 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공지능(AI) 기술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협회 통합은 한국 만화·웹툰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