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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도쿄서 '2026 K-웹툰 전시' 성황리 개막

2월 5일 목요일2월 5일

# K-웹툰# 전시회# 글로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일한국문화원과 함께 지난 1월 30일부터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 갤러리 MI에서 '세로로 읽는 이야기: 2026 K-웹툰 전시'를 개막했다. 이 전시는 1월 30일부터 2월 28일까지 열리며, '월드 웹툰 어워즈 2025' 수상작 11편을 포함해 총 20여 편의 주요 작품이 소개되었다. 개막 이후 전시장에는 일본 현지 독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지옥', '유미의 세포들',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 등 K-웹툰 대표작 전시가 주목을 받았다. 웹툰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의 한 일본인 팬은 "카카오픽코마 등 포털을 통해 작품을 처음 접했고 웹소설을 먼저 읽은 뒤 웹툰 팬이 됐다"며 "직접 가져온 인형 등 굿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즐거웠고 이번 전시를 계기로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 개막일인 1월 30일에는 웹툰 '지옥', '송곳'의 최규석 작가와의 토크쇼를 포함한 개막 행사가 열려 일본 독자와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최 작가는 작품 제작 과정과 창작 철학을 소개하며 한국과 일본 만화 웹툰의 특징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일본 만화를 보고 배우며 자란 세대로서, 도쿄에서 작품을 전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2월 21일에는 '유미의 세포들' 이동건 작가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한일 문화 교류의 거점으로 기능하며 K-웹툰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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